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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장려상' 수상 영예 안아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단체부문 ‘장려상’ 수상 및 개인부문 ‘은상’ 등 수상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가 15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부문‘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하는 이 대전은 대한민국 공예산업 육성을 위하여 우수한 도내 공예인들의 출품 지원, 민속공예기술의 전승 및 공예품 개발 촉진 과 판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총 434점의 공예품들이 출품되었다. 이 가운데, 구리시는 15명의 공예인들이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을 결합한 목칠분야 7점, 금속분야 3점 등 6개 분야 15점의 창의적이고 빼어난 작품을 선보였다.

구리시 공예인들은 단체부문‘장려상’수상에 이어 개인상으로는 ▲김상윤 씨의 목칠공예 ‘기쁜소식’작품이 은상 ▲이종범 씨의 목칠공예‘꽃단장’작품이 동상 ▲차완용 씨의 금속공예‘나눔’작품이 장려상 ▲김순복 씨의 섬유공예‘전통복식과 방향제’, 엄영민 씨의 금속공예‘사계’, 이상목 씨의 목칠공예‘옻칠 채화 트레이세트’작품이 입선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쾌거는 구리시가 우수공예품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시의 공예분야에 대한 지원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도 공예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구리시 공예인들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이번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 전시되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으며, 은상, 동상, 장려상 작품은 향후 개최되는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하여 전국 각지 뛰어난 공예인들과 우수함을 겨룰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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