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타임=이명수기자] 16일 오전 9시 '가평군 광역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는 북면 이곡리 장사시설 입지 타당성 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심의하는 회의가 개최된다.
이에 가평군이 포천시.남양주시.구리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가평군 공동형 장사시설(화장장)‘ 사업이 공식적으로 중단 수순에 들어갈지 주목된다.
북면 이곡리 장사시설 입지 타당성 용역결과가 공사비 과다로 부적합 판정되고, 가평군의회의 권고에 따라 3차 유치공고 중단이 결정되면 '가평군 광역장사시설 추진자문위원회’의 ‘가평군 공동형 장사시설(화장장)‘ 사업이 중단 되지 않겠느냐라고 전했다.
김성기 가평군수의 공식적인 철회 발표보다는 자문위가 사업 중단 하면서 반대위의 주민소환제 추진에 대응한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가평군 부서관계자는 "가평군 광역장사시설 추진자문위원회의 회의 결과를 지켜 바 주길 바란다. 가평군 집행부는 자문위의 결정에 따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자문위 관계자는 "16일 회의안건은 북면 이곡리 장사시설 입지 타당성 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심의하는 회의로 자문위 해산 등 다른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라며 선을 그었다.
16일 예정된 자문위의 회의 결과에 따라 반대위의 주민소환제 추진 찬반 논란이 중단될지 아니면 또 다른 논란이 발생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성기 가평군수의 광역장사시설 추진 철회 발표를 요구하며 주민소환제를 진행하는 ‘구리·남양주·포천을 위한 공동화장장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는 주민소환 추진위가 진행한 서명지가 15일 기준 7천장을 배포 하였다고 전했다.
그동안 반대위의 주민소환 추진위는 "김성기 가평군수가 광역장사시설 추진 철회의 성명을 공식 발표하지 않으면 주민소환은 중단 없이 단호하게 진행될 것이며 민의의 엄중한 뜻과 심판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민소환 발의를 위한 서명인수는 8천2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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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6-16 06: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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