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15일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 명인관에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과 상호 기관의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협약식에 앞서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태권도원과 국립태권도박물관을 방문했으며, 태권도 상설 시범 공연을 관람하고 태권도 진흥 및 상호 기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 ▲주요 사업(행사) 등 상호 기관 장소 및 시설 사용 편의 제공 ▲상호 홍보 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 사업 대외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태권도진흥재단과 정보 교류 및 기술 지원 등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 상호 기관이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 개원한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공간으로, 4,500석 규모의 태권도 전용 T1경기장을 비롯해 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과 1,4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태권도 연수원, 태권도 전문 박물관, 수련 및 연구소, 체험관, 운영 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