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학생들의 원활한 원격수업 참여를 위해 매일 청년 자원봉사자 약 200명을 일선 교육현장에 지원한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함께 마련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도는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등 IT기기를 능숙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청년자원봉사자 200명을 모집해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지원한다.
이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가정에서 원격교육에 필요한 도움을 받기 힘들거나 원격수업 중 스마트기기 조작에 어려움이 겪을 수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사용방법과 원격수업 접근 방법을 전화를 통해 안내해 줄 예정이다.
전화상으로도 해결이 안 될 경우는 해당 학교로 찾아가 도움을 주거나, 데스크탑PC 사용 등 이동이 불편한 학생의 경우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도와주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기기에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도와 학습공백을 매우고, 선생님들에게도 학생들을 원활히 지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경기도 내 사회적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대학생 및 청년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또는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