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지역아동센터와 관내 중, 고등학교 등 17개 집단 130여 명에게 ‘청소년안전지대’ 집단상담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청소년안전지대’ 집단상담은 정서·행동 발달검사와 인터넷 과다사용검사에서 주의군 이상을 받은 학생 및 코로나 상황에서 정서적으로 우울하거나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불안·우울 해소,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자존감 향상,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향상을 통해 가정과 학교, 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되었으나 관내 중, 고등학생으로 대상이 확대되면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개인상담, 사전·사후검사를 통한 프로그램의 질 향상, 실행위원회의를 통한 지원 등 전문적인 대처 및 지원을 마련하여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