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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고강동 지역 '지상은 어린이 공원 , 지하는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부천시가 지난 2018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응모 선정되어 추진한 고리울동굴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6월 11일 조성사업 완료되어, 6월 14일부터 부천도시공사에서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고리울동굴시장의 주차시설을 확보하여 전통시장 접근성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주변 불법주차 및 상습적 교통 혼잡을 해소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하고자 고리울어린이공원 지하부지 3,101.8㎡에 81면을 조성하였다.

위 사업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을 받은 시설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시설을 이용·이동함에 있어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시공에 반영하였다. 대표적인 예로는 충분한 배려주차면·확장형 주차면 확보, 턱이 없는 설계, 점자 이용안내판, 비상벨 설치 등이 있다.

남궁걸 주차시설과장은 “주차개선사업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대를 통한 지역 상권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아울러 주차장 지상부에 위치한 고리울어린이공원의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분들의 쉼 장소,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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