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파주시가 14일 ‘2021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절반씩 분담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2019년 학교시설 개선이 가장 필요한 노후 화장실 개선 및 냉난방기 교체에 집중 지원하는 내용의 ‘학교시설 개선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2018년 30억7천만 원, 2019년 45억 원, 2020년 60억 원, 2021년 65억 원 등 해마다 지원금을 확대했다. 이는 4년 간 167개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총 200억7천만 원이 투입된다.
또, ‘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현재까지 25개교에 94억6천만 원을 지원했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기상상황에 제약없이 체육교육 등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는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으로, 2019년부터 경기도 및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교육현장을 돌아보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지역별 교육의 격차가 없도록 교육도시 파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