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전문가와 부모가 2인 1팀을 이뤄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 건강·안전·급식·위생 4개 분야를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보육전문가 3명과 부모 3명 등 6명을 부모모니터링단으로 선정하고, 지난 11일 간담회를 열어 모니터링 추진 방향과 방문 일정 등을 논의했다.
부모모니터링 단원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지역 어린이집 100개소를 방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하며 어린이집 지원 기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보육서비스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여성보육과장은 “부모모니터링을 통해 어린이집과 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고,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서비스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