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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한국뉴스타임=명기자] 파주시가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021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과 폭우 등으로 옥외광고물이 추락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옥외광고업 자격증 보유자, 드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파주시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과 주민자율정비단, 상인회 등을 포함해 파주시 도시경관과 직원들로 구성됐다.

점검반은 관내 대로변, 중심상가 및 역사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지주이용간판, 돌출간판 등의 접합상태, 변형 여부 등을 진단하고 ‘찾아가는 옥외광고물 안전서비스’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광고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되며, 추락 등의 급박한 위험이 있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할 예정이다.

김찬호 도시경관과장은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면서 “최근 태풍이나 집중 호우 등의 기상 이변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광고주는 ‘찾아가는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광고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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