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는 지난 9일 관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2탄 ‘슬기로운 집콕생활’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긴급지원과 같이플러스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슬기로운 집콕생활’ 프로젝트는 1탄 ‘먹거리 긴급지원’에 이어진 릴레이 이벤트다.
개학이 연기되면서 집 밖에 나오지 않고 ‘집콕’하는 청소년들에게 집에서 쉽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놀이교구와 개인 위생용품, 간식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해 이 시기를 잘 이겨내자는 의미를 전달했다.
같이플러스봉사단 단장은 “먹거리 긴급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및 가정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했다.
최후남 센터장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여러분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불안감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를 지속할 예정으로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휴관 중이나, 힘들고 불편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해 1388 청소년 상담전화(☎031-531-1318)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담과 온라인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