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고양시가 대표도시로 활동하고 있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이재준)는 지난 11일 한국법제연구원과 지역 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법제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법제전문 국책연구기관으로, 지역 탄소중립 법제구축 지원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법제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지역에너지 전환 ▲민관협력 강화 ▲지방자치단체 정책 지원 등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에 합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에너지 전환 전국포럼 공동개최 ▲지역탄소중립 이슈 관련 상호자문 및 공동연구 추진 등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탄소중립이 계획을 넘어 현실이 되기 위해선 강력한 실행동력이 필요하다”며, “상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내부 지역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법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4기 회장도시로 선출돼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