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의 점검 횟수와 점검 지역을 올해부터 더욱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지체청각시각 장애인 30명(4개조)으로 구성되어 보행로 이용에 대한 불편 사항을 확인하는 활동을 한다. 단차와 볼라드로 인한 휠체어 진입 불편 사항, 도로에 설치된 점자블록의 관리 상태 등 보행자 안전성에 대한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을 기존 월 2회에서 매주 1회씩, 매월 4회에 걸쳐 확대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수택동부터 갈매동까지의 보행로를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달부터는 교문2동을 시작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의 점검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구리시 전체 보행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보행로 전수조사를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구리시 모든 보행로에 이동편의시설의 구축이 완비되어 구리시민이 무장애도시에서 행복한 일상을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16회에 걸쳐 수택1·2·3동 일대의 보행로를 점검하여 171건의 불편사항을 확인하였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관할 부서(도로과, 교통행정과)에 인계하여 21건을 개선 완료했으며 150건은 현재 개선 진행 중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