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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마을활동가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 개강식 개최

평생학습 사업모델 기획과 실천과제를 나누며 학습 기본권 실현에 박차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11일 오후 1시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 개강식을 가졌다.

‘행복학습 매니저’는 지난 2020년 민주시민교육 워크숍 당시 참여자들이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네이밍으로 선택한 결과를 반영한 명칭으로서, 올해 첫 공식명칭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였다. 이번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 교육’은 시민이 직접 기획자가 되어 마을에서 평생학습 사업 모델을 만들어보며 주민과 함께 협업하여 평생교육 실천과제를 나누고 성장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20여명의 수강생들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변화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소양을 갖추기 위해 구리시 평생학습 현황과 평생교육 트렌드 파악 등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주체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올해 처음 시작되는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 교육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며,“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양과 인문적 소양 등 다양한 욕구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학습 기본권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강의시간에는 ▲우리 마을 환경 조사 및 우리 마을 평생학습 기획하기 ▲평생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을 보는 눈 ▲평생교육 프로젝트 콘셉트 실행 공유 등 모두의 생각이 존중받는 따뜻한 행복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문가들과 참여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누구나 누리며 행복할 수 있는 평생학습 특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이루어지는 평생학습을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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