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일 관내 초등 전문상담 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초등 고학년의 게임중독’주제로의 공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 청소년 상담가인 강차연 교수를 초빙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게임중독 사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스마트폰 중독 문제의 해결과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게임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상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실제 사례 중심의 슈퍼비전을 통해 구체적인 상담목표 설정과 실제 상담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게임과 스마트폰 중독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상담교사와 상담사들에게 이번 슈퍼비전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포천교육지원청 Wee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