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44명을 대상으로 「2021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개강식을 실시했다.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착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오는 7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창업아이템 찾기, 소셜비즈니스모델 설계, 사회적경제기업의 사례 등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심화과정의 경우 사회적가치(sv) 비즈니스 모델, 스토리텔링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실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창업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남양주시 일자리복지과 황규삼 과장은 “ ESG경영 등 사회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창업교육 뿐 아니라 창업공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회적경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통해 선발된 우수 수료생은 향후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하는 창업 오디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선정될 경우 700만원의 사업개발비와 5번의 전문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