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8일 환경부장관(조명래)과 함께 친환경보일러 보급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창4단지 주공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친환경보일러 설치 의무화로 친환경보일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보급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보일러 설치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주민·업계·지자체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한 주민들을 격려했다.
인창4단지주공아파트는 1996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총 1,408세대가 중앙난방으로 되어 있었으나, 금년 4월부터 개별난방전환을 위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할 예정이다.
친환경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와 달리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에너지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현재 교체 및 신규 구입 시 1대당 20만원(저소득층 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구리시는 원활한 친환경보일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금년도에 1,010백만원(국비 60%, 시비40%)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관련법이 개정되어 보일러 교체 및 신규설치 시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도록 의무화되어 친환경보일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를 줄이고 난방비를 절약하는 친환경보일러 설치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