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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인창고 학생들과 기후위기 대응 소통 시간 가져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9일 오전 인창고등학교 학생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관련 청소년 정책 제안”이란 주제로 인창고등학교 교장(김덕년), 인창고 학생자치회 임원 6명과 함께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 인창고 1학년 학생자치회장 류지민 학생은 교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급식 잔반 제로 캠페인”등 다양한 사례 소개와 자전거도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동아리차장 강윤지 학생은 차열 페인트를 활용한 냉난방비 절약으로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를 냈으며, 총무차장 안아윤 학생은 왕숙천과 한강시민공원 등 녹지공간 확충을 통한 탄소 중립 도시를 만들자는 의견을 냈다.

학예차장 김현수 학생은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카카오티 바이크 등 공유 전기자전거의 사례를 소개했고, 자치부회장 김유솔 학생은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확대로 대중교통 활성화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며 사업 홍보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안승남 시장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너무 고맙다”며“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잘 반영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 구리시를 그린뉴딜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담회는 지난 5월 10일 구리시청에서 개최된 「그린뉴딜, 구리」기후위기 대응 포럼 토론자로 참석한 인창고등학교 안수현 학생을 주축으로 인창고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주관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됐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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