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26일 오전과 오후 회차별 각 2시간에 걸쳐 ‘2021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 프로그램’(이하 가족 메이커 프로그램)을 포천 미래교육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 메이커 프로그램은 학생들만 참여했던 기존 프로그램과는 달리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내 방에서 물건 만들기>라는 주제로 미니 진공청소기, 시온 컵, 장난감 진동 로봇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회차별 다섯 가족 내외만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한 가족당 3명 이내로 프로그램의 취지상 초등학생과 함께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가족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사는 “온라인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강의를 하고 가족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교육 효과가 훨씬 더 좋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자신이 직접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심춘보 교육장은 “가족 메이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기레인보우 메이커 프로그램 중 공학과 발명 영역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가족이 함께 물건을 디자인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2학기에는 심화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포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