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7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일자리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2021 희망근로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국비 포함 총 16억원을 투입해 5개 공공분야 21개 사업에 374개의 공공일자리 창출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일자리 안정에 기여토록 했다.
주요사업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개선 ▲공공업무 긴급 지원사업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과 접종자 모니터링을 위한 사업 참여자 50명을 배치해, 원활한 백신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을 도와 하루속히 마스크를 벗는 일상을 되찾는 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중이용업소, 무더위쉼터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역지침 준수 점검을 위한 생활방역 지원 업무에도 154명을 배치해, 구리시 전역에 촘촘한 코로나19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희망근로지원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고, 특히 마스크를 벗어 잃었던 일상을 되찾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포스트코로나 이후 새로운 미래에서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누구나 안심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