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8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주거복지사업처장 주양규)와 「구리수택 지역편의시설과 시립 행복가득어린이집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LH공사가 시 공유지에 건설한 구리수택 행복주택 1층에 60명 정원의 시립행복가득어린이집, 5층에 지역편의시설(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다함께돌봄센터, 공익활동지원센터, 노동자지원센터, 도시재생센터)을 설치·운영하여, 3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구리시와 LH가 공동 시행한 구리수택 행복주택 건설로 도심지 내 주거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공공시설 확충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시설 개소를 위한 인테리어 공사 진행과 향후 기부채납될 공영주차장의 편의 개선에 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어린이집과 지역편의시설은 부양공원 맞은편인 103동 1층과 5층에 설치되고, 외부에서 5층 지역편의시설로 바로 접근이 가능한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으며, 협약 체결 이후 LH의 협조하에 오는 9월 개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