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수동초등학교는 지난 4일 5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동면종합행정타운 광장에서 ‘愛-co 환경캠페인’과 연계한 ‘노쓰 챌린지’를 실시했다.
‘노쓰 챌린지’는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텀블러 사용하기, 반찬 남기지 않기, 개인 용기로 음식 포장하기 등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감량 방법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행동으로 옮기는 운동이다.
수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청사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세계 환경의 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등을 홍보하였고, 아이스팩과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친환경 수세미로 바꿔주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박서윤 교장은 “아이들이 오랜만에 학교 밖으로 나와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수동면에 감사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기복 수동면장은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아이들과 쓰레기 없는 남양주를 위한‘노쓰 챌린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관내 학교의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