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은 지난 7일 이석영신흥상회 5층 라운지에서 이석영신흥상회에 입주한 청년창업가 21명과 첫 번째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11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청년창업센터 이석영신흥상회는 남양주시 최초의 청년공간으로, 이날 간담회는 청년창업가들의 스토어 영업이 종료된 이후 오후 8시부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청년창업가들이 평소 남양주시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청년창업가들과 함께 향후 이석영신흥상회의 운영 방향, 청년에 대한 시정 철학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청년들의 경력 개발 기회가 단절되고, 임금이 삭감되는 등 코로나 시대 최악의 피해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돼 주고 싶다.”라며 청년창업가들을 향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2년여의 기간 동안 기나긴 논의를 거쳐 이석영신흥상회가 개관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소통 간담회를 함께한 청년입주자 대표 김창인 씨는 “청년의 새로운 도전에는 지금까지 이뤄낸 것을 잃는다는 두려움이 항상 뒤따른다. 청년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조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이 주도적인 삶을 살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MZ세대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경춘선 평내호평역 앞에 위치한 이석영신흥상회는 오는 11일 개관한 이후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