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경찰서와 함께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방화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시민과 민원실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토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특이민원인에 대한 진정·중재반, 사전고지반, 영상촬영반, 신고반, 적극 대응반으로 편성하여, 실제 안심 비상벨 작동과 경찰관 출동 등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포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핫라인으로 연결되어있는 안심 비상벨 시연을 통해 특이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특이민원인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벨, CCTV 등을 점검하여 더욱 더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14개 읍면동 민원실에 포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한 바 있다. 아울러, 6월 한 달 동안 14개 읍면동별 자체적인 특이민원인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