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4월부터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한‘2021년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캠프’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캠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진로직업체험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진행 중인 사업이다. 드론 전문가, VR/AR 전문가,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 뮤지컬 배우 등 20여개의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구리시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관내 25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9개교가 선정되었으며, 6월 4일 현재까지 5개교 645명을 대상으로 51회를 운영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청소년들의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하여 1회 체험시 15명 내외로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평소 체험하기 힘들었던 진로직업 분야에 대하여 자세하게 질의응답하고 체험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학교 관계자 및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론 전문가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드론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었는데, 소형 장난감 드론이 아닌 촬영용 드론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드론 전문가에게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관련 진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오는 6월 19일, 26일「구리시 스마트 Job!, 그린 Eco!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구리시에서 추진하는「그린뉴딜, 구리」,「스마트시티」사업과 연계하여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에 관련된 진로 직업 및 드론, IoT, 코딩 등 미래산업 관련 진로직업 체험, 청소년 진로전망을 주제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참여와 더불어 구리시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방송 참여도 진행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