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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미래통합당 최춘식후보, 아버지 당선 위해 휴가 내고 유세하는 딸과 연단 오른 아들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 묵묵히 선거운동하는 딸과 아들 유세 연설에 이목집중

[KNT한국뉴스타임=명기자] 4.15총선 선거운동이 정점에 이르면서 각 지역의 후보자 가족들이 유세전에 본격 등판하고 있다. 가족들의 동반 유세는 유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어 주요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포천가평선거구 최춘식 후보의 9살 쌍둥이 엄마 장녀 최소현씨와 아들 최민석씨는 직장에 휴가를 내고 아버지 선거에 뛰어들었다.

특히, 지난 8일 유세차 연단에 올라 최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연단에 오른 최민석(최춘식 후보 아들)씨는 “지금 젊은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세대가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큰 문제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민생경제를 챙기고 현장 경험이 있는 경력자가 필요하다”며, “항상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문제점을 보고, 주민들을 대신해 입이 되어 준 일할 줄 아는 민생경제 전문가 최춘식을 지지해 달라”고 했다.

또한 장녀 최소현씨는 선거 유세차를 따라 다시며 선거원 사이에서 남모르게 아버지의 명함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 캠프의 한 자원봉사자는 “최 후보 아들의 연설이 그 어느 연설보다 가슴에 와 닿았다. 아버지를 위해 연단에 오른 아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등의 전화가 캠프에 많이 왔다”며 “지지자들도 아버지가 가진 큰 뜻을 가족 모두가 잘 알고, 한 목표를 위해 함께 하는 모습에서 행복과 사랑이 느껴진다는 반응이다”고 했다.

한편 9일 본사 기자의 요청으로 일동면 유세연설전 휴식시간에 따님과의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최후보는 커피숍에서 사진 촬영하면 놀러 다니는 것 아니냐고 거절하다가 설득끝에 촬영에 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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