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장 집무실에서 금곡 24통 이경배 통장 등 금곡동 군장마을 주민 7명이 문화공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조광한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곡동 군장마을 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14년 6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총 52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된 사업으로, 2016년과 2017년에 공동체센터와 도시계획도로가 차례로 준공되며 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줬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019년 착공된 이후 2년 만에 군장마을 문화공원이 완공돼 마을 내에서 많은 문제를 낳으며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던 4,927㎡ 면적의 야산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소이자 쉼터로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곡 24통 이경배 통장은 “그동안 군장마을에 변변한 문화 시설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에 문화공원이 조성되며 내 집 앞에 휴식처가 생겼다고 주민들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라며 “군장마을 주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군장마을 문화공원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거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시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시민들이 살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겸손하게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