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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취재] K신문 의혹기사 ‘상천테마파크 위탁업체대표 A씨’ 녹취파일 단독 입수..김성기 군수 “관련 의혹 일고의 가치가 없다”

가평군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B기자 “작업 하려다 당했다..영문도 모르는 가평군민에 송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단독] "이미 결정, 쇼해야지"가평군 위탁사업자의 '뒷배'는 누구? 상천테마파크 공모 현장설명회 전에 '호언장담‘“ 지난달 31일부터 네 번째 K신문의 연속으로 단독보도 한것과 관련 하여 가평군이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

3일 가평군 관계자는 K신문 기사관련하여 금일중으로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한다고 전했다.

지난 31K일보의 김성기 가평군수 관련 의혹 기사에 본지는 긴급취재에 나섰다.

그리고 논란의 가평군 상천테마파크 위탁업체대표 A의 전화통화 녹취파일을 단독 입수하였다.

입수한 통화녹취 파일은 10여 분짜리 3개의 파일로 지난달 28일과 30일에 상천테마파크 위탁업체대표 A 씨와 B 기자를 소개해 준 C 씨와의 대화 내용이다.

첫 번째 528일 녹취파일에는 K신문 취재 관련된 내용이다.

A 씨는 가평군에 사용료 선금 2억여 원을 내야 하는데 입찰도 늦추어졌고 코로나가 나와서 투자사도 비관적으로 봤어요. 5월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와 작업 연결하는 여자가 있는데 몇십억짜리 사업이고 우리 회사가 기획마케팅회사니까 어려웠어요. 그 여자 가평 디자인 진행하면서 그쪽에서 월 600씩 받았어요. 작년 4~5월부터..너스레가 많았고 저쪽에서 넣은 거다. 문자와 통화로 어디 기자도 알고 라고 했어요. 우리가 주고받은 게 없는데 의중과 심증만으로 제보한 거고 녹취했으니 다 까발리꺼야 라고 했어요."

B 씨는 가평군에서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B 기자는 관계도 없는데라고 하자

A 씨는 의중과 심증만 있지 준 것도 없고 받은 것도 없는데 무슨 문제가 되겠어요. 저쪽에서 감정으로 대응한 것 문제가 없는 것이다. 자기네(K신문)는 뭐 대단한 그거로 생각하지만 뭐가 있어야 줘라고 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녹취파일은 C씨가 위탁업체 A 씨를 만나자고 하자 지방에 출장와서” “다른 사업 준비해야 해서라며 만남을 피했다.

그러나 K신문의 연속보도가 나가자 이후에는 전화 연락조차도 안 된다고 전했다.

내용을 분석 하면 K신문이 연속으로 보도하는 가평군수 의혹단독기사는 가평군 상천테마파크위탁사업자 A씨와 디자인 업체 그리고 중계한 여자 D 씨간의 분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녹취파일에서 A 씨는 자신의 회사가 기획마케팅 회사라고 밝혔다. “기획마케팅이란 자기 자본금 없이 특정 사업을 기획 마케팅하여 투자자를 유치하여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이다.

통상 자기 자본금 없이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정·재계 유력 인사와 친분을 내세우기도 한다.

위탁사업자대표 A 씨의 SNS 프로필을 보면 40대 중반의 나이에 다양한 프로젝트와 유명업체 경력이 게재되어 있다.

지역기자 B 씨는 그런 A 씨에게 가평군수 군의원 등 지역 정치인 및 유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소위 작업을 시도하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추진이 좌초되면서 실패 한 것이다.

지난 1B기자는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엎드려 사죄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사과문에서 모든 행위는 저의 자작극이며,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수, 군의원, 공직자 실명이 거론된 것은 기자의 과시욕에서 비롯된 것으로 A 씨에게 돈을 받아 내기 위해 군수 등과의 친분을 과시했던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K신문 단독기사 관련해서 관련 내용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업체대표가 누구인지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른다라고 전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하겠다라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기사에 언급된 군의원은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라고 웃었다. 이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자 및 지역유지와 친분이 있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호도 되는 것에 할 말이 없다라고 전했다.

지역유지로 업급된 C 씨는 위탁업체대표 A 씨를 직접 본 적이 없다. 다만 B 기자가 상천테마파크 기획서를 보여주며 애물단지가 된 테마파크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여 관계 공무원을 소개해 주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B기자는 영문도 모르는 가평군수 군의원 지역유지 관계 공무원 모두에게 면목이 없다.” 그리고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할 언론인으로서 부당한 이권에 개입한 것에 구독자와 지역주민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하며 거듭 사과했다.

가평군의 수사 의뢰로 정식수사가 이루어 지면 관련의혹에 대한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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