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신설된 ‘우수봉사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혜택’에 자원봉사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센터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누적 봉사활동 5,000시간 이상 등록된 모범적인 자원봉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 검진비를 제공, 건강검진 받은 봉사자들은 센터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센터는 나무정원 여성병원, 양주예쓰병원, 양주우리병원, 주가람내과,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등 5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봉사자에게 희망하는 병원에서 25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혜택 사업을 추진했다.
우수봉사자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만 받았었는데 자원봉사센터 덕분에 처음으로 종합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아봤다”며 “다행히 작은 질병도 발견돼 빠른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혜택을 마련해 준 센터에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수봉사자 B씨는 “이웃을 돕는 기쁨과 행복이 오랜 시간 열심히 봉사를 할 수 있는 힘이었는데 이번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혜택을 받으며 더욱 힘이 되었다”며 “주변에서도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다행히 건강검진에서 이상 없다고 나온 만큼 더욱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많은 자원봉사자가 있다”며 “앞으로 양주시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