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시흥시는 지난 5월 31일 오후 3시 시청 글로벌센터2에서 시흥 글로벌 통역 인력풀 선정대상자 13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흥시 외국인주민은 6만 명가량으로 현재 시흥시 총인구의 11%를 넘어섰다.
시는 전국에서 4번째로 외국인주민이 많은 다문화도시로서, 증가하는 외국인주민 행정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역 인력풀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흥 글로벌 통역 인력풀은 총 15개 언어 30여명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는 물론 각종 외국인 관련 업무수행 과정에서 유연하고 신속한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해당 사업에 대해 대상자들에게 자세히 안내하고 통역 활동시 유의점 및 보안사항, 코로나19 대응 업무, 기타 질의사항 등을 함께 다뤘다.
시흥시청 관계자는 “통역 인력풀은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련 부서의 통역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