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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친구들·고용노동부, 시흥시 외국인주민 대상 코로나19 위기 극복 마스크, 손소독제 물품 전달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는 4월 1일과 8일에 한국 이주민 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고용노동부’로부터 코로나19 극복 및 예방을 위한 물품을 전달받았다.

한국 이주민 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은 손소독제 224개와 덴탈마스크 1,100개, KF80 마스크 100개를, ‘고용노동부’는 마스크 1,000개를 외국인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이주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개인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희망의 친구들의 이념을 바탕으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흥시 거주 외국인 주민에게 물품들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 주민에게 마스크 구하기는 더욱 힘들 것”이라며 희망의 친구들과 고용노동부에 감사를 표하고, “시흥시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와 외국인복지센터는 코로나 19 관련 상담 및 통역 등을 7개 국어로 지원하고 있으며, 내·외국인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감염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 19 종식이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흥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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