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광주시 신동헌 시장은 지난 달 27일 관내 거주하는 5·18 민주유공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1주년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5·18 희생자 및 부상자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보훈처에서 제작한 ‘민주유공자의 집’ 명패 전수식을 가졌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를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4명의 유공자는 5·18 부상자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시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쟁과도 같았던 당시 광주 상황과 대학생 신분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진상을 알리기 위해 활동했던 일, 부상을 입게 된 사연 등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일이 또렷이 기억난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너무 늦게 모시게 되어 죄송하다”며 “다음에는 관내 거주하시는 12분 모두를 모시고 다시 만나 뵙겠다”고 위로했다.
한편, 현재 시에는 12명의 5·18 민주유공자가 거주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