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후보지역 모집공고에 구리도시공사가 시행중인 갈매동 지식산업센터 4층 일부공간 4,377㎡(전용면적 2,129㎡)을 신청했다.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입지조건이 우수한 지역에 혁신창업을 위한 거점시설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9일 경기거점벤처센터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발표했으며, 지자체의 공유재산 또는 건물 제공시 거점벤처센터 내부 시설조성비와 운영비를 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5월 28일까지 구축을 희망하는 지자체 신청을 받아 6월 말 도내 후보지 6곳(북부권, 북동부권, 북서부권, 남부권, 남동부권, 남서부권)을 최종 확정한다.
시는 기본적인 벤처기업 지원 노하우를 지닌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구리·남양주)와 구리시벤처창업보육센터, 구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대상지 주변에 건설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인근 연구시설 등 벤처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와 서울시에 공공브랜드연구센터 및 건설기계산업연구원 등의 지원시설이 있으며, 갈매역과 별내역, 서울 외곽 순환고속도로, 북부 간선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등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 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강점까지 갖추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에 경기거점벤처센터가 조성되면 준비단계-창업단계-성장단계를 한곳에서 올인원으로 지원을 받고 성공적인 창업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민선7기 공약사업인 벤처창업지원센터 확충사업으로 구리시가 4차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육성될 수 있는 커다란 원동력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