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31일 구리시새마을회관에서 구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순) 주관으로,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 가구에 꿀·미역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꿀·미역 전달식은 (사)구리시새마을회 CMS 희망·행복 1% 나눔 지원 사업 적립 기금으로 추진됐으며, 140여만원 상당의 꿀과 미역을 구리시 8개 동으로 배부하여 관내 홀로 어르신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김광순 구리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후원과 정성이 모여 이번 전달식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섭 구리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꿀·미역 전달식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스스로를 돌보기 어려운 관내 홀로 어르신들의 면역력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힘든 시기를 이겨나가는데 구리시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에 의지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더불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회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민과 기간단체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만큼 시에서도 기대에 부응하도록 적극적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구리시새마을회는 CMS 희망·행복 1% 나눔 지원 사업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과 불우 이웃에게 사랑의 생필품 전달 및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