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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사회, 부천시에 마스크 3만800장 기부


[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약사회가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3천4백40만 원 상당의 3만800장의 4중 필터 부직포 마스크를 부천시에 기부했다.

부천시약사회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일하는 약사들의 공동체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역 주민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고자 3월 9일부터 공적 마스크 공급을 위해 힘써왔다.

윤선희 약사회장은 “지역주민과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들을 위해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취약계층이나 의료기관, 교통종사자, 임산부 등에게 공급할 마스크를 확보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었지만, 일부 물량을 약국에 공급되게 해서 시민들이 살 수 있게 하는데 약사들의 협조가 절대적이었다”며 공적 마스크 공급에 최선을 다해준 약사들에게 감사함의 말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자가격리자 및 해외입국자 수송 근무자 등에게 배부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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