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7일(약 16일간)까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로 인해 점검 전 조사요원에 대한 철저한 체온 측정, 마스크와 장갑 착용, 대민접촉 최소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추진하였다.
투·개표소 총 42개소에 대해 추진하였으며,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 경계구역 일람도 미비치 ▲ 수신기 예비전원 불량 ▲ 소화기 내용연수 초과 ▲ 피난구 유도등 미점등 ▲ 감지기 미설치 및 불량 등으로 안전점검 시 발견된 불량 사항은 자진 개선 기간 부여를 통해 모두 완비 조치하였으며, 화재 위험성이 높은 임의 증축 부분은 기관 통보 조치하였다.
또한, 4월 15일 선거 당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선거 당일 개표소에는 필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범정부적으로 특별한 대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투·개표장 소방대책 및 경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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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4-08 11:3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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