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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고모호수공원, 추억을 전하는 느린 우체통 설치


[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고모호수공원(고모저수지)에 지난 29일 느린 우체통이 설치됐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와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연간 관광객 50만 명이 찾는 고모호수공원 둘레길 수변데크에 ‘추억을 전하는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느린 우체통은 고모호수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성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추억을 전하는 느린 우체통은 누구나 자유롭게 비치된 엽서에 하고 싶은 이야기, 고모호수공원에서 만든 추억거리 등의 사연을 적으면 된다.

우체통에 넣은 엽서는 소흘읍에서 매월 말 수거해 100일 후 해당 주소로 발송한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느린 우체통을 통해 고모호수공원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소중한 추억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우체통 관리와 발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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