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29일 자매결연도시 공주시와 단양군 청소년과 함께 구리시청소년재단(구리시청소년수련관) 주최주관으로 청소년 랜선 토론 프로그램(1차)을 개최했다.
청소년 랜선 토론 프로그램 1차에서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의 성장과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한 온라인 리더쉽 교육 ▲전문 퍼실리레이터의 안내하에 청소년 주도의 지역 맞춤형 정책 주제를 제안하고 함께 공유했다.
또한 청소년 활동 영역의 8개 분야(교류, 시설, 활동, 교육, 진로, 봉사, 복지·보호)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각 고장의 필요로하고 특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주제 아이디어를 지자체별 소그룹으로 열띤 랜선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 참여한 구리시 윤 모양은 “퍼실리테이터분의 도움으로 전과는 달리 보다 의미 있는 제안 정책 주제를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착안하는 시간이 되었고, 다른 시군 청소년들과 랜선으로 만나 우리시 대표 청소년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청소년 교류 사업이 중단된 가운데 비대면 교류 프로그램이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의 시민역량 함양과 자치권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행복도를 높이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6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선정된 정책 주제를 2회차(9월) 토론회의 정책안으로 구체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