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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작품을 10만원대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갤러리 디오 ‘10만원 미술장터’ 자라섬 남도 특별전

40여명 작가가 출품한 200여점 원화를 블라인드 방식으로 전시, 색다른 전시 묘미 선사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가평군 설악면 소재 갤러리 디오’ (대표 성현주)는 오는 30일까지 원화 작품을 10만원대에 소장할 수 있는 ‘10만원 미술장터특별전을 자라섬 남도에서 개최한다.

다양한 작가군이 참여하여 작은 크기의 200여점 이상 원화 작품들로 구성된 색다른 전시구성으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작품별 캡션을 별도로 부착하지 않는 블라인드 전시 방식으로 작품을 디스플레이 하고, 가격 부담을 완화시킨 10만원대 판매 금액은 생애 첫 번째 그림구입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함으로서 해당 전시를 찾는 다수의 관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전시, 색다른 전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미술장터이다.

성현주 대표는 이번 전시가 아직은 미술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고객들이 10만원대의 비교적 수월한 가격대의 작품들을 통해 예비 콜렉터로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신진작가들에게도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가평군 문화체육과 주민주도 문화기획 시범사업으로 가평의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쉼, 여가, 환경과 공간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고자 추진한 문화기획자 양성과정결과물 중 선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28일 가평군 자라섬 남도를 방문한 김성기 가평군수는 작품들을 관람하며 가평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합리적이 비용으로 수준높은 작품을 소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라고 전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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