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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환경과 사람을 어우르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갈매동 육아모임 ‘여우지’ 우리마을은 우리가 함께 지켜나가요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 마을공동체 단체인 여우지(여기 지금 우리)는 지난 26일 갈매동에 위치한 갈매천을 일대에서 지역주민 및 아이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여우지는 올해 3월 2021년 구리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을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책두레, 환경지킴이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하며 가족과 이웃, 더 나아가 마을이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결성된 육아모임이다.

지난 2019년 공동체를 결성한 여우지는 온·오프라인에서 소통하며 지금까지 마을 내 공동육아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갈매천 일대를 아이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내가 사는 마을은 우리가 지켜나간다는 생각으로 매월 1회 마을환경정화 활동을 총7회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 내 다양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자치 활동”이라며 “이런 활동들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여 시민 행복한 마을, 시민이 가꾸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사라져 가는 이웃간의 관계 형성을 위해 이웃간 소통과 교류로 신뢰를 쌓고 더 나아가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주민 10인 이상의 공동체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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