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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개 공공기관 이전지역 발표..가평.포천 등 고배

GH 구리, 여성가족재단 이천, 복지재단 안성, 경과원 파주, 농수산진흥원 광주, 경기연 의정부, 신보 남양주..3~4곳씩 응모한 가평·포천·연천·양주 등 '고배’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경기도는 7개 공공기관의 이전지역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경기도는 2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구리시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파주시로 이전하기로 했다.

또 경기여성가족재단은 이천시, 경기복지재단은 안성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광주시,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남양주시로 각각 이전을 확정지었다.

경기도는 시군의 신청을 받아 공공기관 이전 대상 지역에 대해 심사를 벌여왔으며, 지난 1차에서는 GH는 고양시 등 5, 경과원은 가평군 등 6곳 등으로 추려져 각 지역이 경합을 벌여왔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탈락한 시·군 없이 모두 2차 심사를 거쳤다.

각각 4곳을 응모했던 가평군과 연천군은 공공기관 단 한 곳도 유치하지 못한 상황이다.

공기관 3곳을 유치하겠다고 나섰던 포천시와 양주시도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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