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무심기를 4월 6일부터 5월 중순까지 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31ha의 산림에 35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속가능한 목재자원 생산과 산림바이오매스 공급기반 조성 등을 위한 경제수 조림으로 낙엽송, 백합나무 등 7개 수종의 묘목을 총 122ha의 산림에 33만 6천여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 방제 피해목 제거지에 산림병해충에 강한 수종인 낙엽송과 자작나무를 5ha의 산림에 1만5천여 그루를 산림재해 예방 조림으로 식재하여 병해충 없는 건강한 산림 조성을 추진하며, 이외에도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 미세먼지 흡착과 흡수 효과가 우수한 수종을 선택하여 도심생활권 주변(4ha)에 식재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은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줌과 동시에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있고 품격있는 녹색자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조림사업을 확대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으며,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양평 건설에 많은 지역 주민이 동참에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