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용인시는 지난 26일 용인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시생태 현황지도는 환경 생태적 특성을 담아낸 지도로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보전가치 등급을 표현할 수 있다.
시는 관내 토지이용현황, 동식물의 분포 등 생태 특성과 가치를 분석해 5개 등급으로 나누는 도시생태 현황지도 용역을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오는 8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정규수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이한수 경기연구원 연구원 등 20명이 참석해 중간 결과와 보전 필요지역 등을 논의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정보화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도시계획 등 개발계획 수립에 참고해 난개발을 방지하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이번 용역 결과가 도시 개발과 녹지 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의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시 특성에 맞는 환경 정책을 수립해 나가자”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