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27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0가구에게 정성 가득 한소반을 전달했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선정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음식점 5개소에서 정성스레 만든 고기, 찌개, 밑반찬, 김치 등을 직접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집 앞 문고리에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더욱이 대면접촉이 위험한 상황에서 사람을 만날 수 없는 취약계층의 고독한 빈자리를 온정이 담긴 한소반으로 채우고자 금곡동 관내 음식점들은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며 음식을 만들었다. 음식 전달 시에도 문 앞에 두고 일정거리를 둔 후 확인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다.
이엽희 금곡동장은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주신 관내 음식점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우리 동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소반 전달과 안부확인을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