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폐쇄 수원시민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17일 수원지역의 모든 정당과 정치인들에게 공문을 보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폐쇄를 약속하는 수원지역 정치인선언”에 5월 25일까지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히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수원시민대책위는 “지금까지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폐쇄를 약속했던 모든 정치인이 끝까지 그 책임을 다하지 않았던 상황이 계속된 것으로 인해 지금까지 성매매 집결지가 존재하고 있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정치인선언을 통해 수원역 집결지의 완전한 폐쇄가 이뤄질 때까지 모든 정치인이 한마음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받게 되었다.”라고 선언 참여를 요청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성매매 집결지로 인해 지난 60년간 불편한 마음을 감내했던 시민들의 마음을 풀어주고, 불법 성착취없는 수원, 성평등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선언에 마음을 모아주신 정치인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면서 “다른 정치인들도 2차로 진행하는 선언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민대책위는 “2차 선언 공문을 5월 26일 발송하고 6월 10일까지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