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미군 한국전쟁참전 및 가평전투 70주년 기념행사 성료

최춘식 의원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는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26일 오전 가평군 북면 미군 한국전쟁 참전기념비에서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 주관 국가보훈처, 가평군, 한국헬핑핸즈 후원으로 미군 한국전쟁참전 및 가평전투 7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최춘식 의원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과 가평인 만큼,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며, 미국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하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는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춘식 국회의원, 최승성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영사업회장, 오희근 한국핼핑핸즈 이사장, 가평군의회 최정룡 의원, 장석윤 가평군재향군인회장, 가평군산림조합 장기명 조합장, 한국자유총연맹 박경수 지부장, 평화대사 이종효 지부장, 서태원 가평군 전.국장, 참전용사 후예, 조규관 국장 및 가평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전쟁 가평전투는 1951526일 가평군 북면에서 미군 40사단 예하 213 야전 포병대대가 4천여명의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중공군 350명이 사망하고 830여명이 포로나 투항했다. 반면 213부대는 단 한 명의 전사자도 없이 중공군을 물리쳤다.

213부대는 이날의 승전을 기적의전투로 부르기 시작했으며, 이 전투의 전과로 미국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