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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 나눔 ‘행복한 향기’ 전달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26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교문1동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디퓨저를 제작했다.

행복한 향기 나눔은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교문1동 독거 어르신 50여명에게 전달된다.

디퓨저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은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우리가 만든 디퓨저를 받고 오랫동안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4일 구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의 윤지현 청소년이 5월 경기도지사 표창(면학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상을 수상한 윤지현 청소년은 스킨스쿠버 다이빙, 컴퓨터 GTQ 1급, 커피바리스타 2급 등 여러 분야의 자격증 취득과 자신의 재능을 살려 꿈드림 센터를 홍보하는 영상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한국폴리텍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에 입학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문화활동과 주변의 이웃까지 살피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발굴해 나눔과 섬김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생활화되길 바란다”며“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여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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