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본격 운영을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 판로지원과 공정하고 건강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한 플랫폼이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올해 기준 1%로 저렴해, 월매출 1000만 원인 가맹점의 경우 기존 배달앱 대비 월평균 119만 원에서 127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가맹점을 모집한 후, 9월 ‘배달특급’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배달특급’은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할인 등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점포는 ‘배달특급’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대표메뉴 및, 메뉴판 이미지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9월 이후에도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소상공인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