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6일 오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 김문성) 주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포천시가평군선거구 첫 TV토론회가 의정부문화원대강당에서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철휘후보와 기호2번 미래통합당 최춘식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대진대학교 소성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지역대표의 자질과자세(정치), 지역발전의 역할기대(정치), 지역경제발전(경제), 지역현안(지역사회) 주제로 시작발언, 사회자 공통질문, 사회자 공통질문 후 후보자 보충질문, 후보자 공약발표 후 개별보충질문, 후보자 주도권 토론, 마무리발언으로 진행되었다.
사회자 공통질문 “포천시와 가평군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통합당 최춘식 후보는 포천시의 하늘다리와 산정호수, 가평군의 펜션영업을 중앙정부 문체부 협업을 통하여 마이스산업과 연계하여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철휘 후보는 자연적 관광상품의 한계를 지적하고 관광컨텐츠와 문화스토리텔링을 개발하여 한류드라마로 유명해진 가평군 남이섬, 포천시 아트밸리를 예로 들었다.
사회자의 공통질문 ‘포천시와 가평군 현안에 대한 대책 질문에
민주당 이철휘 후보는 포천시의 공장식 축산업을 친환경으로 조성하고, 석탄발전소와 대기질 오염 문제는 드론을 이용 해 미세먼지 악화 감시를 강화하도록 할 것이며, 석탄발전소 대책으로 전면적인 LNG교체를 하겠으며, 가평군 제2경춘국도 문제는 경기도를 통해 국토부에 건의하여 가평군안을 확정하도록 할 것이며, 산림지역의 산불은 민관군 합동으로 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최춘식 후보는 포천시 축산단지의 아프리카열병 등의 가축질병에 대해 시설 현대화와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며 석탄발전 연료전환은 세제혜택과 보조금 지급 방식으로
점진적인 비율확대를 통해 단계적 LNG전면화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후보자 주도권 토론에서는 먼저 이철휘 후보의 최후보의 선거법 위반 논란과 공약집의 문대통령 만찬과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시간관련 논쟁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이철휘 후보 역시 선거법 위반에 자유롭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문대통령 만찬 논란은 시간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같은날에 이루어진 일이라고 반론을 제기 했다.
이어진 최춘식 후보는 이 후보의 당적 이동에 따른 정체성 지적과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질의 하였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안철수 캠프에서는 안보전문가로서 자문 활동만 한것이며, 4년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불공정한 경선을 지적하며 민주당 입당 선택에 당위성을 주장하였다. 동성애 관련해서는 다소 격앙된 반응으로 동성애에 반대하며 설사 당과 반대되더라도 소신있게 의정 활동을 할것이며, 더불어민주당은 동성애 지지 당론을 채택한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TV후보자토론회는 오는 4월 9일 (목) 18시부터 딜라이브우리케이블TV (CH 1), 딜라이브경동케이블TV (CH 1), LG헬로비전나라방송TV (CH 25)을 통해 녹화방송된다.
한편 기호7번 민중당 이명원 후보와 기호8번 국가혁명배당금당 원승헌 후보는 연설회를 녹화하여 같은날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