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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광릉초 통학로 개선 사항 확인 위한 현장 점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어린이 안전 문제 최우선으로

[한국뉴스타임=명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5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접읍 광릉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앞서 조 시장은 지난 3월 광릉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시 이용하는 통학로의 안전과 관련된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특히, 조 시장은 현장 점검 이후 광릉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며 통학로 보행 환경 개선과 관련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추가 건의 사항을 듣기도 했다.

이날 조 시장은 학부모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진벌리 소재 신창비바패밀리아파트 입구부터 광릉초등학교까지 이어진 통학로를 걸으며 그간 추진 완료된 사항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했다.

조 시장은 통학로 점검을 마치고 광릉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공직자들은 ‘공간의 주인은 사람’이라는 점과 ‘안전’을 염두에 두고 행정을 해야 한다. 이번 문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담당 부서에서 최대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광릉초등학교 손 교장은 “작년 3월에 부임해서 이런 불편함을 자세히 몰랐는데 시에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주셔서 학부모님들이 많이 감사해 하고 있다. 학교 대표로서 감사의 말씀을 대신 전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통학로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보도 정비 및 도로 표지판 이전 설치, 광릉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등을 조치했으며, 향후 타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단속 카메라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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