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2021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아동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관내 거주 만 10~11세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까지 올해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검사) 및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법,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으로, 1인당 검진비는 4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대상 학생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덴티아이’ 앱을 다운로드해 온라인 교육 이수 및 문진표 작성 후 검진을 원하는 치과 의원에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업이 재개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